VLOOKUP 시대는 끝났다? 실무형 엑셀 사용자라면 지금 당장 XLOOKUP으로 갈아타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엑셀을 다루다 보면 가장 자주 마주치는 기능이 바로 '찾기' 함수인데요. 저도 예전엔 VLOOKUP만 믿고 살았지만, XLOOKUP을 접하고 나선 게임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자유롭게 참조할 수 있고, 오류도 미리 처리 가능해서 보고서 작성이 훨씬 수월해졌거든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실무에서 써보며 느낀 XLOOKUP의 장점과 다양한 활용법을 하나하나 풀어보려 합니다. VLOOKUP과의 차이도 비교해 드릴게요!
목차
XLOOKUP이란?
XLOOKUP은 엑셀 365와 2019부터 도입된 새로운 '찾기' 함수입니다. 기존 VLOOKUP과 HLOOKUP의 단점을 보완해, 하나의 함수로 훨씬 유연하게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어요. 특히 좌우 어느 방향이든 검색이 가능하고, 오류 처리나 기본값 설정까지 포함할 수 있어서 실무에서 매우 강력한 무기로 자리잡았죠.
VLOOKUP vs XLOOKUP 차이점
항목 | VLOOKUP | XLOOKUP |
---|---|---|
검색 방향 | 왼쪽 → 오른쪽 | 좌우 모두 가능 |
정확도 설정 | TRUE/FALSE 필요 | 기본값이 정확히 일치 |
오류 처리 | IFERROR 별도 사용 | 기본값 내장 가능 |
버전 지원 | 모든 버전 | 엑셀 365 / 2019 이상 |
기본 사용 예제
XLOOKUP 함수는 총 6개의 인자를 사용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사용은 3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예를 들어, 이름으로 이메일 주소를 찾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사용합니다:
=XLOOKUP("김민수", A2:A100, C2:C100)
- 첫 번째 인자: 찾을 값 (ex. “김민수”)
- 두 번째 인자: 찾을 범위 (이름 목록)
- 세 번째 인자: 반환할 범위 (이메일 주소 목록)
왼쪽 열 참조 (역방향 조회)
VLOOKUP은 항상 오른쪽 방향으로만 값을 찾을 수 있어 왼쪽 열의 데이터를 참조해야 할 때는 INDEX/MATCH를 써야 했죠. 그런데 XLOOKUP은 그런 번거로움 없이 왼쪽 열도 바로 참조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이메일 주소를 기준으로 이름을 찾고 싶다면 이렇게 하면 돼요:
=XLOOKUP("minsoo@company.com", C2:C100, A2:A100)
오류 처리와 기본값 설정
XLOOKUP의 또 하나 좋은 점은 기본값을 지정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기존엔 IFERROR 함수로 에러를 감싸야 했지만, 이제는 XLOOKUP 안에서 바로 처리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찾는 값이 없을 때 "이메일 없음"이라는 문구를 출력하고 싶다면 아래처럼 작성하면 됩니다:
=XLOOKUP("홍길동", A2:A100, C2:C100, "이메일 없음")
다중 열 반환 및 고급 활용
XLOOKUP은 배열 반환도 가능해서, 한 번에 여러 값을 출력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이름으로 부서, 이메일, 연락처를 동시에 출력하고 싶다면 반환 범위를 다중 범위로 지정하면 끝! 단, 이 기능은 배열 수식이 지원되는 최신 엑셀 버전에서만 제대로 작동합니다.
=XLOOKUP("최유진", A2:A100, C2:E100)
- 다중 열 조회를 통해 보고서 작성 시간 단축
- IF나 INDEX 조합 없이 깔끔하게 구현 가능
엑셀 365와 엑셀 2019 이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버전에서는 XLOOKUP 함수가 인식되지 않아요.
꼭은 아니지만, 자유로운 방향 검색과 오류 처리 등 많은 장점이 있어 갈아타는 걸 강력 추천드려요. 실무에선 특히 유용하죠!
기본값을 지정하지 않으면 #N/A 오류가 뜹니다. 네 번째 인자로 원하는 메시지를 넣어 에러 대신 출력할 수 있어요.
네, 반환 범위를 다중 열로 지정하면 배열 형태로 여러 값을 한 셀 기준으로 가져올 수 있어요. 단, 최신 엑셀에서만 가능해요.
네, XLOOKUP은 세로든 가로든 모두 커버합니다. HLOOKUP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유연하죠.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XLOOKUP이 더 간단하고 직관적이에요. 초보자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이제는 VLOOKUP을 외울 필요도, IFERROR로 감싸는 수고도 없이 단 한 줄로 원하는 값을 찾을 수 있어요. XLOOKUP은 엑셀에서 데이터를 다룰 때 정말 강력한 무기가 되어줍니다. 처음엔 생소할 수 있지만, 한 번 익숙해지면 되돌아가기 힘들 만큼 편리하죠. 오늘 소개한 예제들을 직접 실습해보면서 하나씩 익혀보세요. 혹시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질문 남겨주세요. 저도 그랬듯이, 여러분도 금방 마스터할 수 있을 거예요!
[엑셀실무]자동으로 완성되는 '재직입퇴사자현황' 파일 만들기(INDEX, MATCH함수)
기준일 하나만 입력했을 뿐인데, 재직자/입사자/퇴사자/퇴사예정자 명단이 자동으로 뚝딱 생성된다면? 실무 효율성, 제대로 끌어올릴 수 있어요.안녕하세요, 엑셀 좀 써봤다 싶은 실무자분들,
songha85.com
'회사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양병원 신입사원 수습제도, 수습기간 평가표 항목, 정규직 통보, 해지(해고) 절차 (1) | 2025.04.21 |
---|---|
엑셀 함수, 더 이상 검색하지 마세요 – 챗GPT가 다 해결해줍니다 (0) | 2025.04.18 |
프로세스 동기화와 임계 구역 문제, 제대로 이해하기 (0) | 2025.04.11 |
OSI 7계층과 네트워크 장비: 스위치, 라우터, 허브를 제대로 이해하자 (1) | 2025.04.11 |
은퇴 후 월 200만원 만들기: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3가지 준비 전략 (1) | 2025.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