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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요양병원 신입사원 수습제도, 수습기간 평가표 항목, 정규직 통보, 해지(해고) 절차

by 제이에스컴퍼니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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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입사 첫날부터 낯선 환경에 긴장되셨죠? 수습기간, 정확히 어떤 평가를 받고 정규직이 되는 걸까요? 제대로 알려드릴게요.

요양병원 신입사원 수습제도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요양병원에서 사람을 맞이하고, 또 함께하는 과정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신입사원이 병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제 역할 중 하나랍니다. 매년 새로운 분들이 수습기간을 거치면서 느끼는 혼란과 걱정을 가까이서 보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저희 병원에서 운영중인 요양병원 신입사원 수습제도에 대해 한 번에 정리해드리려고 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기준만 알면 생각보다 훨씬 수월하거든요!

요양병원 수습제도의 목적과 대상

요양병원의 수습제도는 단순히 '신입에게 시험 기간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가 적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 그게 바로 수습기간의 본질이에요. 병원은 새로 들어온 직원이 업무와 조직 문화에 어떻게 어울리는지를 지켜보게 되고, 반대로 신입사원은 실제 현장에서 자신의 역할을 탐색하고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되죠.

적용 대상은 대부분의 정규직 전환 예정 신입사원입니다. 다만, 이미 유사한 환경에서 충분한 경험을 갖고 입사한 분들이나 특별 채용된 분들에 한해서는 수습기간이 면제될 수 있어요. 입사 전 안내받은 조건을 꼭 한 번 다시 확인해 보세요.

수습기간과 평가 시점

수습기간은 통상적으로입사일부터 3개월 미만으로 정해져 있어요. 이 기간 동안 두 차례의 평가가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됩니다.

평가 시점 실시 주체 평가 내용
중간평가(1개월차) 직속 상급자 직무수행태도, 직무수행능력 및 전문성 에 대한 중간평가
직속 상위자
최종평가(2개월차) 직속 상급자 직무수행태도, 직무수행능력 및 전문성 에 대한 최종평가
직속 상위자

 

번호 평가 항목 내용
1 출결이 정확하고 복장이 단정하며 인사 등 기본 태도가 성실함
2 환자와 보호자에게 예의 바르고 친절한 언어/표정 사용
3 동료와 적극 협력하며 갈등 없이 원활한 관계 유지
4 업무에 집중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임
5 피드백을 수용하고 행동으로 개선 노력이 보임
6 지시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행함
7 새로운 업무를 빠르게 습득하며, 직무 용어 및 절차 이해도가 높음
8 업무 우선순위를 이해하고 시간 내 마무리 능력이 뛰어남
9 보고를 제때, 명확히 하며 상호 피드백에 즉각 반응함
10 정규직으로서의 책임감, 조직 적응력, 전문성이 기대됨

평가등급별 조치 기준

점수는 총 100점 만점으로 책정되며, 등급에 따라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돼요. 각 등급별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S등급 (90점 이상) - 매우 우수, 정규직 확정 + 우수사원 대상
  • A등급 (80~89점) - 우수, 정규직 확정
  • B등급 (70~79점) - 적정, 정규직 가능 (피드백 면담 후)
  • C등급 (60~69점) - 개선 필요, 조건부 전환
  • D등급 (59점 이하) - 부적합, 수습 해지 가능

평가 결과 전달과 정규직 전환 절차

수습기간의 모든 평가는 '직접 소통'을 원칙으로 해요. 평가가 끝나면, 결과는 반드시 7일 이내에 면담을 통해 전달됩니다. 중간평가는 주로 바로 위 상사가, 최종평가는 상위 책임자가 직접 피드백을 전하게 됩니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경우에는 면담과 동시에 평가결과가 제출되어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되고, 정규직 전환 확정서가 전달돼요. 계약서도 바로 그 다음 날부터 정규직 형태로 새로 작성됩니다. 이때부터는 병원의 정규직 직원으로서 모든 권리를 갖게 되죠.

조건부 전환자 관리 방식

C등급을 받은 분들은 ‘조건부 전환’이라는 평가를 받게 돼요. 말 그대로, 정규직은 되지만 추가적인 보완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때는 3개월 동안 꾸준히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개선 사항을 체크하게 됩니다.

관리 항목 세부 내용
전환 시 고지 보완 항목을 서면으로 전달
3개월 피드백 정기적 면담으로 경과 확인
추가 조치 필요 시 재배치, 교육 재이수 등 검토

수습 해지 절차와 주의사항

조심스러운 이야기지만, 수습 해지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D등급(59점 이하)을 받은 경우에는 정규직 전환이 어렵고, 면담을 통해 수습 해지를 안내하게 됩니다. 단, 이 과정 역시 일방적인 통보가 아니라 정해진 절차와 충분한 설명을 바탕으로 진행돼요.

  • 평가자와 면담 및 사유 설명
  • 문서 작성 후 승인 절차 진행
  • 해지통보서는 수습 종료일 기준 7일 전까지 제공
  • 해지 사유는 문서로 명확히 안내

 

Q 요양병원 수습제도는 모든 신입에게 적용되나요?

네, 정규직 전환 예정인 신입사원은 기본적으로 수습기간을 거치게 됩니다. 단, 경력자나 특별 채용된 경우에는 예외가 있을 수 있어요.

Q 수습기간 동안 몇 번의 평가가 이루어지나요?

총 2회의 평가가 있습니다. 중간평가는 입사 1개월 후, 최종평가는 2개월 후에 이루어지며, 각각 직속상급자와 직속상위자가 평가를 담당합니다.

Q 조건부 전환을 받으면 정규직이 아닌가요?

정규직으로 전환되긴 하지만,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로 분류돼요. 3개월간 피드백 면담과 보완 모니터링이 따릅니다.

Q 수습 해지는 갑자기 통보되나요?

그렇지 않아요. 해지 전 면담을 통해 사유를 충분히 설명하고, 수습 종료일 기준 최소 7일 전에 공식 문서로 통보하게 됩니다.

Q 평가 결과는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나요?

네, 평가가 끝나면 반드시 면담을 통해 직접 전달됩니다. 본인의 점수와 평가 내용 모두 확인 가능합니다.

Q 수습기간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하나요?

중간평가 후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좋아요. 필요 시 상급자와 상담을 요청해 개선 방향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 수습제도는 단순히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 아니라,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라는 걸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평가가 두렵고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그 안엔 더 나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의도가 담겨 있다는 걸 느껴보셨으면 해요. 작은 실수나 부족함이 있다고 해서 모든 기회가 사라지지는 않거든요. 중요한 건 성장하려는 자세와 피드백에 귀 기울이는 태도랍니다.

혹시 지금 수습기간을 앞두고 계시거나,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면 너무 겁먹지 마세요. 누구나 처음은 낯설고 서툴 수 있어요. 그런 순간에도 누군가 곁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 오늘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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